이범수, 이혼 후 첫 예능 '미우새' 출연… "완전히 혼자 된 삶 힘들었다" 고백

하명진 기자 2026.04.06 05:59:11

애니멀플래닛


배우 이범수가 오랜 침묵을 깨고 홀로서기 중인 일상을 전격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예고편에서는 이혼의 아픔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에 적응 중인 이범수의 모습이 담겨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범수는 홀로 지내며 겪는 뜻밖의 디지털 적응기로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OTT 서비스 로그인조차 서툴러 당황하는가 하면, 주차비를 내기 위해 은행 창구에서 천 원짜리 지폐 5만 원어치를 바꾸는 등 아날로그적인 모습으로 '짠내' 나는 일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사진=SBS


애니멀플래닛사진=SBS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그가 처음으로 털어놓은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이었습니다. 그는 지난 2~3년간 겪은 아픔을 조심스럽게 언급하며 "슬프고 아픈 일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정말 힘들었다. 이제는 완전히 혼자가 됐다"고 덧붙여 그간의 고독과 괴로움이 얼마나 깊었는지를 짐작하게 했습니다.


이범수는 지난 2010년 결혼해 14년 만인 2024년 이혼 소송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최근 소속사를 통해 원만한 합의로 법적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는 두 자녀의 부모로서 서로를 존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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