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에게 제대로 뿔난 고양이의 무서운 근황 / sohu
평화로운 오후,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방으로 들어오려는 찰나 문 뒤에서 누군가 갑자기 나타나 "야!" 하고 소리를 지른다면 어떻게 될까요?
SNS상에서 집사의 짖궂은 장난에 소스라치게 놀라 하늘 위로 솟구쳐 오른 고양이 영상이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마치 만화 가필드처럼 공중부양을 한 이 고양이는 단순히 놀라고 끝나지 않았는데요. 며칠 뒤부터 시작된 고양이의 무시무시하고도 귀여운 복수 혈전이 많은 반려인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집사에게 제대로 뿔난 고양이의 무서운 근황 / sohu
인기 크리에이터의 영상 속에서 고양이 미미는 집사의 장난에 완전히 속아 넘어갔습니다. 집사는 문 뒤에 숨어 숨죽이고 기다리다가 고양이 미미가 발을 들이는 순간 엄청난 소리로 겁을 주었죠.
너무 놀란 고양이 미미는 네 발이 바닥에서 동시에 떨어지며 그야말로 공중부양을 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아니라 하늘을 나는 고양이 같다"며 배꼽을 잡았는데요.
하지만 고양이 미미의 표정은 결코 웃고 있지 않았습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집사를 쳐다보는 고양이 미미의 눈빛에는 "인간, 너 오늘 나한테 큰 실수 한 거야"라는 경고가 담겨 있었던 것.
집사에게 제대로 뿔난 고양이의 무서운 근황 / sohu
사건이 있은 후 며칠 동안 집안에는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고양이 미미는 마음속 수첩에 복수의 대상을 정확히 적어둔 모양입니다.
집사가 아무 생각 없이 고양이 미미 곁을 지나갈 때마다 녀석은 잽싸게 앞발을 날려 집사의 다리를 솜방망이 펀치로 공격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치 "어디서 내 앞에서 거만하게 걸어 다니느냐!"라고 호통을 치는 것 같았죠. 집사가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도 고양이 미미의 화는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집사에게 제대로 뿔난 고양이의 무서운 근황 / sohu
한 번 당한 장난을 열 번의 펀치로 되갚아주는 고양이 미미의 철저한 복수극에 집사는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고 말았습니다.
한 누리꾼은 "나도 매일 고양이를 놀래켰더니 이제는 우리 고양이가 밤마다 문 뒤에 숨어서 나를 놀래킨다"라며 웃지 못할 사연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고양이들은 생각보다 기억력이 좋고 감정 표현이 확실한 동물입니다. 집사의 장난을 놀이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미미처럼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복수를 계획하기도 하죠.
집사에게 제대로 뿔난 고양이의 무서운 근황 / sohu
전문가들은 고양이와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너무 과한 장난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물론 고양이 미미와 집사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서로를 아주 많이 신뢰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고양이는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상대에게만 이런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죠. 고양이 미미의 화난 듯한 표정조차도 팬들에게는 그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사랑하는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지내다 보면 가끔은 짖궂은 장난을 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난 뒤에는 반드시 따뜻한 간식과 부드러운 쓰다듬기로 마음을 달래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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