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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시골 마당 구석에서 그야말로 ‘세기의 탈옥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평소에는 발가락만 꼬물거리던 아기 인절미 두 마리가 엄청난 지능 범죄(?)를 모의한 현장이 딱 걸린 것입니다.
할머니의 발소리가 멀어지자마자, 아래에 있던 녀석이 든든하게 받침대 역할을 자처하며 등 근육을 개방했습니다.
그 위를 디디고 올라간 윗집 녀석은 웅장하게 앞발을 펜스에 걸치고 “오예, 바깥세상이다!”를 외치려던 찰나, 마침 뒤를 돌아본 할머니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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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너희들 거그서 뭐 하냐!” 하는 할머니의 벼락같은 호통에 솜뭉치들은 그대로 얼음이 되어버렸습니다.
만화 영화보다 더 정교한 ‘목마 태우기’ 기술로 할머니의 혼을 쏙 빼놓은 뽀시래기들의 엉뚱발랄한 반전 드라마는 오늘도 시골 마당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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