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한 반려견 걱정돼 엄마 몰래 다가와 안아 준 2살 아기

하명진 기자 2026.02.25 11:44:32

애니멀플래닛tiktok_@kacielynn21


갓 태어난 새끼들을 돌보느라 지친 어미 리트리버에게 다가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따뜻한 위로를 건넨 2살 아기의 모습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케이시 린(Kacie Lynn)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의 고통을 이겨내고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반려견과 아들의 소중한 교감을 담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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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서 이제 막 두 살이 된 아기는 침대에 누워 있는 어미 리트리버를 향해 조심스러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아기는 어미 개의 상태를 살피는 듯 한참을 바라보더니, 이내 작은 손을 뻗어 조심스럽게 머리를 쓰다듬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아기 낳느라 정말 고생했어요", "당신은 정말 대견한 엄마예요"라고 속삭이며 힘든 시간을 보낸 어미 개를 진심으로 토닥여주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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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예쁜 마음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자리를 떠나려던 아기는 다시 돌아와 어미 리트리버의 이마에 사랑을 가득 담아 뽀뽀를 해주며 애틋한 위로를 전했습니다.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아기는 생명의 탄생이 얼마나 본능적으로 느끼고 엄마가 된 반려견을 축복해준 것입니다.


이 사랑스러운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사가 천사를 위로하고 있다",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어미 개에게도 큰 힘이 되었을 것", "반려견과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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