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심하게 학대 당했는지 한쪽 얼굴 '퉁퉁' 부어오른 탓에 눈도 제대로 못 뜬 유기견

하명진 기자
2024.05.25 00:58:39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무슨 일을 당했던 것일까.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왼쪽 얼굴에 피가 한가득 차올라 돼지 얼굴처럼 변해버린 어느 한 유기견이 있습니다.


실제로 유기견은 유독 사람들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죠. 먹이를 챙겨주면 가까이 다가와 먹으면서도 계속 뒷걸음질을 치는 등 불안에 떨었는데요.


길에서 마주친 이들에게 학대를 당한 것은 아닌지 조심스레 추측하게 되는데요. 구조된 유기견은 곧바로 의료진들에게 옮겨져 건강상태를 살폈습니다.


의료진들은 서둘러 마취 주사를 놓은 뒤 퉁퉁 부어오른 왼쪽 얼굴 털을 제거한 다음 볼에 한가득 찬 피를 뽑아냈다고 합니다. 어서 빨리 회복되길 바래봅니다.



▶ 보다 더 많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애니멀플래닛 네이버TV 채널(☞ 바로가기)를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