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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집에 홀로 남겨진 고양이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궁금했던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집에 설치해놓은 카메라로 혼자 남겨진 고양이 행동을 관찰하기로 했죠.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집사는 카메라에 찍힌 고양이 모습을 관찰하던 도중 그만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는데요.
알고 봤더니 집사가 바깥 일을 보러 집을 나서고 홀로 남게 된 고양이가 울부짖으며 집사를 애타게 찾기 시작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는 기다린 끈을 물고 집안을 돌아다니며 한참 동안 울었는데요. 급기야 집사가 나선 문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집사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죠.
평소에는 도도하지만 집사가 나간 뒤 홀로 남은 집에서는 집사를 그 누구보다 애타게 찾는 고양이에게도 집사는 세상의 전부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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