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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온 집주인이 있습니다.
이삿짐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그때 생각지 못한 이웃이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그것도 이사 잘 했다면서 반겨주는 이웃의
정체는 다름 아니라 라쿤이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마당 주변을 서성이며 인사하는 라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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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빼꼼 내밀며 반갑다고 인사하는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생각지 못한 이웃이 이렇게 찾아와서
반겨주니 기분이 좋은 집주인입니다.
앞으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집주인
그렇게 라쿤들은 인사를 하고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정말 신기한 광경이라서 그런지
집주인이 부러운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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