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꽂아져 있지 않은 책장에 들어가서 자리잡더니 잠시후 입 벌리고 하품하는 고양이

장영훈 기자
2023.09.18 21:55:13

애니멀플래닛책장에 들어가서 하품하는 고양이 / twitter_@matsutake_cat


이게 도대체 무슨 영문인 것일까요.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텅텅 비어 있는 책장에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아 멍하니 쉬고 있는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잠시후 고양이는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입을 크게 벌리며 하품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렇게 귀여울 수 있는 걸까요.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는 고양이 모습에 심쿵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집사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고양이의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죠.


이날 고양이는 자기 자리라도 되는 듯 텅텅 비어있는 책장에 쏙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아 쉬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치 자기 집이라도 되는 듯 말입니다.


애니멀플래닛텅 비어 있는 책장 속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 모습 / twitter_@matsutake_cat


자리 잡고 앉아 있던 고양이는 입을 크게 벌리며 하품까지 했습니다.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자기가 들어간 곳이 어디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알 수 없지만 말이죠.


고양이는 한동안 책장 안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많고 많은 자리 놔두고 도대체 왜 책장 안에 들어갔는지 궁금할 따름인데요.


이와 같은 행동 때문에 고양이를 가리켜서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라고 말하는 이유가 다 있는 듯 보입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고양이다워", "나만 없어 고양이", "보면 볼수록 매력 폭발", "너 정말 사랑스럽구나", "심쿵함", "고양이 어쩌면 좋아", "정말 귀여운 존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입 벌리고 하품하는 고양이 모습 / twitter_@matsutake_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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