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 Nhanh 24h
강물 위에 미동도 없이 떠내려가는 반려견을 보고 최악의 상황을 직감했던 주인이 녀석의 황당한 반전 행동에 가슴을 쓸어내린 유쾌한 사연이 화제입니다.
베트남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최근 호찌민시에 거주하는 한 반려견 보호자가 평소처럼 밖으로 놀러 나간 뒤 귀가하지 않는 강아지를 찾기 위해 집 주변을 수색하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헤매던 주인은 문득 집 근처 강가를 바라보았다가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습니다. 정체불명의 갈색 물체가 물 위에 둥둥 뜬 채 강물을 따라 하류로 쓸려 내려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불길한 예감에 자세히 살펴보니, 그 물체는 그토록 찾아 헤매던 자신의 반려견이었습니다.
Tin Nhanh 24h
Tin Nhanh 24h
더욱이 강아지는 평소처럼 활기차게 헤엄을 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사후경직이 온 것처럼 온몸을 꼿꼿하게 편 상태로 떠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심장이 철렁 내려앉은 주인은 비명을 지르며 녀석을 구조하기 위해 강가로 맹렬히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주인이 강턱에 도달해 강아지를 건져 올리려는 찰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강아지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유유히 물 밖으로 걸어 나온 것입니다.
알고 보니 녀석은 물놀이를 즐기다 지치자 체력을 아끼기 위해 물 위에 힘을 빼고 누워 이른바 '배영' 자세로 휴식을 취하던 중이었습니다. 주인의 속 타는 마음은 전혀 모른 채 천진난만하게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를 보며, 주인은 밀려오는 안도감과 황당함에 그만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Tin Nhanh 24h
[저작권자 ⓒ ANIMALPLA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