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간 엄마 기다리며 2개월 동안 방치됐던 치와와 강아지 임보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장영훈 기자
2023.07.11 11:50:47

애니멀플래닛동물권행동 케어 / instagram_@care_korea_official


올해 나이가 3살된 치와와 강아지가 있습니다. 보호자이자 엄마가 교도소를 가면서 2개월 동안 방치됐다고 하는데요.


분리 불안이 없고 영리하다는 치와와 강아지를 최소 2개월 동안 임시 보호해주실 수 있는 분 어디 안 계실까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동물권단체 케어 측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교도소 간 엄마를 기다리며 2개월 간 방치되던 콜라(파초)를 임보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케어에 따르면 장모 치와와 강아지는 보호자가 교도소에 가게 되면서 바이된 아이라고 합니다.


현재 파초라는 새 이름을 얻은 치와와 강아지 파초는 수컷이며 중성화 되어 있고 키트 검사 이상 없고 5종 접종도 완료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동물권행동 케어 / instagram_@care_korea_official


케어 측은 "치와와답게 입질이 있어요"라며 "남자는 조금 경계하고 여자를 더 좋아해요"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놀라게 하지 않고 싫어하는 행동을 억지로 하지 않는다면 금방 친해져요!"라며 "현관 열고 낯선 사람이 오면 짖음이 있지만 곧 조용해져요"라고 말했는데요.


혼자 있으면 자율 급식이 가능하고 패드도 가린다는 장모 치와와 강아지 파초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 내밀어주실 분 어디 안 계십니까.


사진 속 치와와 강아지 파초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동물권단체 케어 인스타그램 계정(@care_korea_official)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동물권행동 케어 / instagram_@care_korea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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