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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릅 뜬 두 눈빛만으로 집사를
오싹하게 만드는 고양이가 있는데요.
잔뜩 준 밥을 순식간에 먹어 치운 뒤
또 가져오라고 무서운 눈빛을 보내고 있네요.
이거 참 고양이를 키우는 건지 모시는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왠지 쉽지 않은
일상들이 계속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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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어느덧 볼록 튀어 나온 고양이 뱃살이
그저 귀여울 따름입니다.
자기 배고프다면서 빈그릇 내보이며
어서 빨리 밥 달라고 재촉하는 고양이.
이것이 진정한 집사의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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