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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로 여행 와서 기분이 좋았는지
아내 대신 댕댕이 산책을
시켜주겠다고 나선 남편이 있는데요.
그런데 하필 발이 푹푹 빠지는
해변이라는 사실을 깜빡 했네요.
천천히 걸어갈 줄 알았던 댕댕이가
순간 달리는 바람에 인생 최대
굴욕샷을 남긴 남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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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아내는
절묘한 타이밍에 추억의 사진을
남겨줬네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그렇게 남긴 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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