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떨어져 있던 '틀니' 훔쳐다가 입에 끼워 맞춘 다음 영문도 모른 채 집안 배회하는 시츄

장영훈 기자
2023.05.23 09:03:01

애니멀플래닛입에 틀니 끼고 돌아다니는 시츄 강아지 / tiktok_@roxanaolivato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을까요. 마치 자신의 물건이라도 되는 것 마냥 버젓히 입에 틀니를 끼워 맞춘 뒤 집안을 돌아다니는 시츄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생각지도 못한 시츄 강아지의 모습을 확인한 가족들은 일제히 박장대소를 터트렸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해서 시츄 강아지는 입에 틀니를 끼고 돌아다니게 된 것일까요. 틀니 낀 시츄 강아지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집사 록사나 올리바토(Roxana Olivato)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틀니를 훔쳐서 입에 끼워 맞춘 뒤 집안을 배회하는 시츄 강아지 영상을 찍어 올렸죠.


애니멀플래닛입에 틀니 낀 채로 돌아다니는 시츄 / tiktok_@roxanaolivato


공개된 영상에는 시츄 강아지가 자신의 것이라도 되는지 아주 자연스럽게 입에 틀니를 낀 상태로 테이블 밑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요.


핸드폰을 손에 쥐고 있던 집사 록사나는 생각지도 못한 시츄 강아지 모습을 발견하고는 서둘러 카메라를 켜고 영상으로 찍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런 영문도 모르는 시츄 강아지는 그저 자신을 보고 박장대소 터진 집사와 가족들의 웃음 소리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일 뿐이었죠.


틀니를 입에 낀 채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는 시츄 강아지 모습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배꼽 빠지도록 웃고 또 웃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가족들이 웃자 어리둥절한 시츄 / tiktok_@roxanaolivato


시츄 강아지가 사람처럼 이빨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영락없이 너무 우스꽝스러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정작 당사자인 시츄 강아지는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면서도 여전히 입에는 틀니를 끼고 있었는데요.


뜻하지 않은 돌발 행동으로 가족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다준 시츄 강아지. 그나저나 저 틀니 주인은 누구일지, 무슨 심경일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찰떡이라서 웃음 빵 터짐", "이게 무슨 일이야", "왜 이렇게 자연스러워", "강아지 진심 귀여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자기꺼라도 되는 것 마냥 틀니 낀 시츄 / tiktok_@roxanaolivato


@roxanaolivato #shitzu ♬ som original - rox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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