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을 감히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여기 비가 내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말은 비를 피하기 위해 마굿간에 들어가 있었죠.
그런데 비를 피하고 있는 말의 등 위에 무언가가 올려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이 상황.
알고보니 말의 등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은 다름 아니라 고양이였습니다. 말 등에서 식빵 굽는 고양이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를 피하려고 마굿간에 들어가 있는 말의 등에 올라가 식빵 굽는 고양이 영상을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무슨 영문인지 고양이가 말의 등에 자연스럽게 올라가서 식빵을 굽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 아주 자연스럽게 말 등에 올라가 있는 고양이. 말은 자신의 등에 고양이가 올라타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밖에 내리는 비를 감상하고 있었죠.
한눈에 봐도 불편해 보이는데도 고양이는 중심을 잘 잡고 말 등에서 계속 식빵을 굽는 자세로 눈을 감고 있는데요.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돌발 행동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너 왜 거기 있어", "말이 정말 착한 듯", "이 조합 무엇", "보자마자 웃음 터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なんだか色一緒で同化してる⛄️ pic.twitter.com/Y8ztUafX3X
— 牧野真弥 (@maya_makino) March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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