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서 주륵주륵 내리는 비 피하기 위해 마굿간에 들어간 말과 그 위에서 식빵 굽는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3.04.04 13:10:45

애니멀플래닛twitter_@maya_makino


이 조합을 감히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여기 비가 내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말은 비를 피하기 위해 마굿간에 들어가 있었죠.


그런데 비를 피하고 있는 말의 등 위에 무언가가 올려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이 상황.


알고보니 말의 등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은 다름 아니라 고양이였습니다. 말 등에서 식빵 굽는 고양이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를 피하려고 마굿간에 들어가 있는 말의 등에 올라가 식빵 굽는 고양이 영상을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maya_makino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무슨 영문인지 고양이가 말의 등에 자연스럽게 올라가서 식빵을 굽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 아주 자연스럽게 말 등에 올라가 있는 고양이. 말은 자신의 등에 고양이가 올라타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밖에 내리는 비를 감상하고 있었죠.


한눈에 봐도 불편해 보이는데도 고양이는 중심을 잘 잡고 말 등에서 계속 식빵을 굽는 자세로 눈을 감고 있는데요.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돌발 행동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너 왜 거기 있어", "말이 정말 착한 듯", "이 조합 무엇", "보자마자 웃음 터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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