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꽃무늬 그려져 있는 모자 쓰고 오토바이 뒷좌석에 '쏙' 올라가 있는 작은 승객의 정체

애니멀플래닛팀
2023.04.01 09:33:33

애니멀플래닛江雅慈


오토바이 뒷좌석에 화려한 꽃무늬 모자를 쓰고 있는 승객이 있습니다. 그것도 앙증 맞은 몸집을 자랑하는 이 승객의 귀여운 정체가 공개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는데요.


뒷좌석에 타고 있는 이 승객의 정체가 도대체 누구이길래 머리에 꽃무늬 모자를 쓴 이 승객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남단에 위치한 항구도시 가오슝의 한 도로에서는 머리에 화려한 꽃무늬 모자를 쓰고 오토바이 뒷좌석에 앉아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된 적이 있는데요.


꽃무늬 모자를 쓰고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이 승객의 정체는 다름아니라 니우니우(妞妞)라는 이름의 강아지라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江雅慈


길을 지나가던 한 행인은 우연히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을 보게 됐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무언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그도 그럴 것이 오토바이 뒷좌석에 꽃무늬 모자를 쓰고 있는 누군가가 다소곳한 자세로 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뒷좌석이 너무 좁았기에 행인은 고개를 갸우뚱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알고보니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는 승객은 강아지 니우니우였던 것.


강아지 니우니우의 주인인 남자가 햇볕에 강아지 니우니우가 타지 않을까 걱정돼 꽃무늬 모자를 준비했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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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세심한 바려 덕분에 강아지 니우니우는 주인이 준비한 꽃무늬 모자를 쓰고서 오토바이 전용 뒷좌석에 올라타고 이동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멀리서 보면 꽃무늬 모자를 쓴 할머니의 모습인 줄 알았다는 행인은 강아지 니우니우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어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는데요. 아무리 봐도 꽃무늬 모자가 너무 찰떡 같이 잘 어울렸기 때문이죠.


누리꾼들은 "멀리서 보면 정말 할머니가 앉아 계신 줄", "너 정말 너무 귀엽구나", "왜 이렇게 잘 어울리니", "꽃무늬 모자라니 너무 잘 어울려요". "생각지도 못한 조합", "너 좀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江雅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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