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토요일 한강대교 노들섬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놀멍 뭐하니' 열린다

애니멀플래닛팀
2023.03.30 09:38:47

애니멀플래닛(왼) 자료 사진 / pixabay, (오) 서울시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견 페스티벌이 서울 한강대교 노들섬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게 합니다.


30일 서울시는 4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강대교 노들섬 서측 전역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멍 뭐하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열리는 반려견 페스티벌 '놀멍 뭐하니'는 노들섬과 한강변을 배경으로 반려견 산책, 반려견 놀이 및 장기자랑, 반려견 행동교정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합니다.


먼저 '멍멍산책'은 노들섬 서측 산책코스 2바퀴를 산책하고 제한 시간 내에 돌아오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 유모차를 이용한 산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멍멍미션'은 반려견과 함께 놀고 반려견의 장기를 뽐내는 시간이라고 하는데요. 반려견을 위한 장애물 놀이터에서 전문 훈련사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장애물 넘기 시범 공연과 함께 장기 자랑이 열린다는 것.


이밖에도 사랑하는 반려견과 소중한 추억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남길 수 있는 '멍멍사진관', 반려견을 위한 돗자리과 간식이 마련되는 '멍멍소풍'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잔디마당에서는 전문 훈련사 3명이 반려인과 반려견을 대상으로 무료 행동교정 및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멍멍유치원'도 진행되는데요.


앞서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시는 사전에 19세 이상 성인 반려인과 반려견 90개 팀을 모집한 바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서울시


여기에 시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과 반려견 순찰대 20팀을 더해 총 110개 팀이 참여하게 됩니다.


참가자들은 각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미션 도장(스탬프)을 받을 수 있으며 도장을 모두 모아 미션지를 완성하면 특별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따뜻한 봄날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노들섬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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