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서 떠돌다가 구조된 아빠견 토리 온몸에는 종양이 퍼져 있었다…가슴 아픈 손가락"

애니멀플래닛팀
2023.03.22 20:53:0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야산에서 떠돈다는 신고로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아빠견이 있습니다. 아빠견의 이름은 토리였는데요. 입소 당시부터 소심한 행동을 보인 녀석.


검사 결과 안타깝게도 온몸에 종양이 퍼져 있었다는 것. 다행히 주변의 관심 덕분에 종양을 제거했지만 뿌리까지 제거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조직 검사 결과상 임파선까지 전이됐다고 하는데요. 차후 재발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절단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ㅏ. 이 아이에게 따뜻한 도움이 필요한 이유이죠.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야산에서 떠돌다가 구조된 아빠견 토리의 사연이 소개가 됐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2차병원에서 CT 찍고 특별한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암이기에 항암을 진행하면서 아이 상태를 지켜보는걸 추천해주셔서 작은 금액이 아니지만 약을 지어 보호소에서 먹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토리는 작지만 사람과 살아본 경험이 없어서 소심한 친구입니다"라며 "토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한번 더 눈 여겨 봐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아빠견 토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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