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다리 건넌 반려견 만드레 향한 그리움에 이윤지가 올린 사진 "영원히 기억할거야"

애니멀플래닛팀
2023.03.17 10:42:5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dancingmulgogi


배우 이윤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 이제는 옆에 없는, 보고 싶어도 다시 볼 수 없는 반려견 만드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17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동생 만드레. 네가 떠난 날도 누나가 촬영 나왔었는데 오늘도 메이크업 중이네. 아가 잘 지내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 만드레가 살아생전 때 같이 찍은 이윤지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품에 반려견 만드레를 안고 있는 이윤지는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죠.


이윤지는 "그곳에서는 눈도 잘 보이고 다리도 건강하게 마구 뛰어다니고 있지?"라며 "무지개다리 건너편은 너무나 아름답고 사철 따뜻한 날씨지? 여전히 보고 싶고 사랑하는 우리 애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나랑 같은 생일 달에 태어나 같은 달에 떠난 너를 영원히 기억할 거야"라며 "기억한단 말이 무색하게 지금도 마음속에 살아있는 너를 우리 가족 모두 사랑해. 좋은 하루 보내!"라고 덧붙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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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윤지는 작년 3월 가족이나 다름 없는 반려견 만드레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평생 가족처럼 지낸 반려견 만드레가 떠난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반려견 만드레와 함께 찍었던 사진으로 그리움을 달래는 이윤지의 마음.


무엇보다도 이윤지 품에 안겨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반려견 만드레 모습을 보니 정말 사랑을 듬뿍 받았음을 느끼게 하는데요. 분명 반려견 만드레도 가족들을 그리워하고 있지 않을까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끔은 가족들 꿈에 찾아와서 같이 놀아도 괜찮아", "눈물 나요", "눈물 터졌습니다", "무지개 다리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길", "마음이 찡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윤지는 2014년 1살 연상의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 라니, 소울 양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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