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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봐도 으리으리한 대저택이 있습니다.
누가 봐도 삼엄한 경비가 중요하보니
무시무시한 경비견이 지키고 있을 줄 알았는데요.
그런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존재에 그만 심쿵 당하고 말았다는 사실.
아니 저런 곳에서는 도베르만이나
셰퍼드 이런 경비견이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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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문이 열리고 나온 경비견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존재였습니다.
괜히 쫄았다가 녀석과
마주하는 순간 심장이 녹을 뻔 했는데요.
여태 본 것들 중에서
최고의 대반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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