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아닌 바닥에 엎드려 책 보고 있는 집사 등에 올라가 자리잡은 아깽이들이 보인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3.03.01 11:44:46

애니멀플래닛twitter_@nagisa9008


평소 같았으면 책상에 앉아서 책을 볼 법도 하지만 이날 따라 바닥에 엎드려서 책을 펼쳐 보고 싶었던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바닥에 엎드린 채로 책을 펼쳐보며 공부 하고 있었는데요. 잠시후 집사 등 위에 아기 고양이들이 올라가 자리잡는 일이 벌어져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고양이에게 등을 보이면 위험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고양이를 실제로 키우고 있는 집사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 속에는 바닥에 엎드려 공부를 하고 있는 집사 옆으로 아기 고양이들이 쪼르르 달려와 앉아 있는 귀여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nagisa9008


집사가 한참 동안 바닥에 엎드려서 책을 보며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찰나의 순간 옆자리에 앉아 있던 아기 고양이들이 어디론가 사라진 것이었죠.


사실 처음에 집사는 아기 고양이들이 다른 곳에서 노는가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아기 고양이들이 알아서 잘 놀겠지라는 생각에 공부에만 집중한 집사.


하지만 시간이 흘러 집사는 등 뒤가 이상하게도 무거워짐을 느꼈습니다. 분명히 등에 아무것도 올려놓지 않았는데 서서히 무거워지기 시작한 것.


처음에는 단순히 오래 바닥에 엎드려 있어서 등에 오는 통증이라 생각하고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넘어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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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등이 무겁고 아픈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확인한 순간 집사는 놀라고 말았습니다.


사라진 줄 알았던 아기 고양이들이 집사 등 뒤에 올라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마치 자기 자리라도 되는 듯 말입니다. 정말 못 말리는 아기 고양이들.


그렇게 공부하느라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 집사의 등 위에 올라가서 옹기종기 자리잡고 있는 아기 고양이 모습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여워", "이게 뭐야 무슨 상황이야", "고양이에게 등 보이면 안되는 이유", "나만 없어 고양이", "너무 귀여워", "부러운 순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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