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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평소와 달리 어린 아들 방에서 자꾸 이상한 울음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아빠는 무슨 소리인가 싶었죠.
혹시나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은 아닌지 걱정됐던 아빠는 조심스럽게 어린 아들의 방을 열어봤는데요. 잠시후 뜻밖의 광경을 보게 됩니다.
어린 아들이 강아지와 함께 침대에 누워서 수다를 떨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것도 강아지랑 대화를 하려고 하는지 계속해서 "아오오오우"라고 소리내고 있는 어린 아들.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강아지와 어린 아들의 순수한 모습에 아빠는 웃음이 터져 나왔고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조용히 방에서 나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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