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반려견 훈련사 누명에 불쾌함 토로한 강형욱의 분노 "나 아님. 나는 남양주 주민"

애니멀플래닛팀
2023.02.21 09:29:1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unter.kang


국내 유명 반려견 훈련사가 보조훈련사를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강형욱이 자신과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강제추행 반려견 훈련사라는 누명에 대해 매우 불쾌함을 토로하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20일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과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유하며 "나 아님. 나는 남양주 주민. 보듬도 남양주에 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강형욱은 "오늘 아침부터 주변분들께 연락 엄청 받았어요"라며 "그냥 있었는데 이상한게 자꾸 퍼져서 인스타 올려요!"라고 말했죠.


이어 "그 놈도(강제추행 반려견 훈련사) 나쁜데, 저런거(합성 사진) 만드는 놈도 나빠요!"라며 "매직이랑 날라가. 지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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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이 공개한 지인과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동생이 "물어봐서 미안하다. 아니지?"라고 말을 걸었습니다.


동생은 또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기사 봤는데, 블로그 같은데에서 형 사진을 모자이크해서 뿌리고 있다"라면서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다고 전했죠.


누리꾼들은 "아닌거 다들 알고 있답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아닌 줄 알고 있었습니다", "한번도 의심한 적이 없어요", "염려 마셔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경찰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오산에 센터가 있는 유명 반려견 훈련사가 30대 여성 보조훈련사를 강제 추행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문제의 반려견 훈련사는 2021년 중순부터 작년 초까지 보조훈련사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반려견 훈련사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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