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한복판에 누워서 쉬고 있는 사자들 사이로 '터벅터벅' 걸어가더니 푹 쓰러지는 또 다른 사자

애니멀플래닛팀
2022.12.13 08:31:39

애니멀플래닛twitter_@buitengebieden


고양이는 차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많이 하는 동물로 유명한데요. 고양이과로 분류되는 사자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여기 길 한복판에 누워서 쉬고 있는 사자들 때문에 때아닌 교통 체증이 발생했따고 합니다. 생각지 못한 교통 방해꾼이 다름 아닌 사자인 셈인데요.


SNS상에서는 탄자니아에서 사파리 여행을 하는 동안 찍힌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하리 여행 중인 지프 차량 여러 대가 길게 줄지어 서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차량들이 길을 지나가지 못하는 이유는 사자 두 마리가 길 한복판에 누워서 쉬고 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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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들이 일어나서 길을 비켜주기를 기다리고 있던 그때 또 다른 사자가 이들에게 터벅터벅 걸어가더니 갑자기 푹하고 쓰러지는 것이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 사자도 길 한복판에 누워서 쉬고 있는 사자 두 마리한테 합류한 것이었는데요. 그 덕분에 차량들은 사자들이 길을 비켜주기만을 기다려야만 했죠.


자신들이 길을 막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편안하게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자들. 정말 못 말립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길을 비켜줄 법도 하지만 꼼짝도 하지 않고 꿋꿋하게 길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는 사자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진정한 길막인 건가", "사자들 정말 대단하네요",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대단", "이거 보고 웃음 터짐", "사자도 귀여운 모습이 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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