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이 드문 곳에서 어미개가 새끼를 낳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해 확인해보니 새끼 3마리는 이미 죽어 있었고 남은 새끼 2마리와 함께 보호소 입소한 어미개.
한 아이는 건강해 보였지만 다른 아이는 뒷다리 하나가 없고 남은 하나는 발가락이 잘려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 이 아이. 제발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9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 2마리가 구조됐다는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인적이 드문 곳에서 구조된 어미개. 안타깝게도 새끼 3마리는 죽어 있었고 나머지 새끼 2마리만 살아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중 한마리는 뒷발이 하나 없는 상황.
엘씨케이디 측은 "어미 젖을 떼고 세상을 바라보아야 할 시기가 다가오는데.. 이 아이를 어찌하면 좋을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생을 장애견으로 살아야 할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찾아와줄 수 있길 간절히 바래보고 싶습니다"라며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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