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이 홀로 추운 길거리 떠돌아다니다가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3살 유기견의 '간절한 바램'

애니멀플래닛팀
2022.12.07 14:51:1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세상은 왜 유기견에게 한없이 야속할까요.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집 없이 홀로 떠돌아다니다가 구조된 유기견이 있습니다.


올해 나이 3살로 추정되는 이 유기견은 도대체 어쩌다가 가족도 없이 혼자 배회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6일 집 없이 떠돌다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의 사연이 소개가 됐습니다.


이미 임양 공고가 종료된지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도 녀석을 찾아주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 아이에게 따뜻한 봄날은 언제 찾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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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어쩌다 가족도 없이 이곳 보호소까지 온 것일까요.."라며 "큰 아이들이 입양의 희망조차 주어지지 않는게 현실이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얼마나 기다리면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찾아와줄지.. 눈이 간다면 한번 더 눈 여겨봐주세요"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관심을 호소했죠.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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