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밖에 있는 사료 봉투 겉면 인쇄된 '고양이 사진' 보고 진짜로 착각해 짖느라 잠 설친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2.12.02 14:45:43

애니멀플래닛tiktok_@ctinab2


세상에 이런 우연히 어디 또 있을까요. 창문 밖에 놓여져 있던 사료 봉투 겉면에 인쇄되어 있던 고양이 사진을 보고 진짜 고양이로 착각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고양이가 집에 있는 물건을 훔치려고 들여다보는 줄로 오해하고 밤새도록 짖느라 잠을 설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집사 시티나(Ctina)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알렉사(Alexa)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가 창문 밖을 보고 짖은 이유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새벽 2시쯤 강아지 알렉사가 짖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강아지 짖는 소리에 놀란 그녀는 잠에서 깼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tiktok_@ctinab2


처음에는 집 마당에 침입자가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짖었나 싶었습니다. 서둘러 바깥에 나가서 상황을 살펴본 그녀는 아무리 둘러보다 침입자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집에 들어와서 자려고 하는데 강아지 알렉사가 또 다시 짖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게 도대체 무슨 영문인가 싶었던 그녀는 또 다시 일어나야만 했습니다.


다시 들어가 누우면 강아지 알렉사가 또 짖을 것이 분명했기에 그녀는 원인을 찾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아지 알렉사가 어디를 보고 짖는 건지 유심히 살펴보던 그녀는 창문을 보고 화들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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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는 다름 아니라 사료 봉투 겉면에 인쇄되어 있는 고양이 사진이 마치 집안을 훔쳐 보는 것처럼 노형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강아지 알렉사는 사료 봉투에 인쇄된 고양이 사진을 보고 진짜로 착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제서야 강아지 알렉사가 짖는 이유를 찾아낸 그녀.


사료 봉투를 치우자 언제 그랬냐는 듯 강아지 알렉사는 더 이상 짖지 않았다고 합니다. 새벽에 짖느라 잠을 설친 강아지 알렉사. 정말 못 말립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이런 일이", "진짜 고양이로 오해할 법도", "이건 정말 의도된 건가", "웃음 밖에 안 나오는 상황"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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