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묶어놓고 가면서 아무나 강아지를 데리고 가라고 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애니멀플래닛팀
2022.11.29 18:10:3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누군가가 공원에 강아지를 묶어 놓으면서 아무나 데리고 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신고자 분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강아지.


도대체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길래 강아지는 공원에 묶여져 있다가 구조된 것일까요. 보호소에서도 불안한지 온몸을 바들바들 떠는 강아지입니다.


29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공원에 누군가가 묶어놓고 가면서 데리고 가라고 한 강아지 사연을 소개했죠.


사실 이 아이가 무슨 사연으로, 어떤 이유로 보호소에 입소하게 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사실은 이 아이가 매우 불안해 떨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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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가 보호소에 들어온지도 어느덧 10일이 되어갑니다. 공고 종료도 임박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엘씨케이디 측은 "어떤 과거를 가지고 어떤 사연이 있기에 이 아이는 이곳 보호소까지온것인지 알 수 없지만 아이 공고가 끝나갑니다"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죠.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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