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으로 양쪽 눈이 실명돼 앞을 볼 수 없지만 마음의 빛이 되어줄 가족 애타게 기다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11.17 17:53:2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마을단지에서 배회하다가 발견돼 보호소 입소하게 된 유기견이 있습니다. 문제는 녹내장으로 양쪽 눈이 이미 실명되어 있던 상황.


비록 다른 아이들과 달리 앞ㅇ르 볼 수는 없지만 그 누구보다 사랑이 필요로 하고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아이라는 점. 이 아이에게 희망이 되어주실 분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6일 녹내장으로 양쪽 눈이 실명돼 앞을 볼 수 없는 유기견 사연이 소개가 됐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세상에 홀로 견뎌냈을 이 아이. 그동안 얼마나 많이 무섭고 또 무서웠을까.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우측 눈의 안압이 높은 상태라 아이가 고통을 느끼고 있기에 적출 수술까지 받고 회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갈곳이 없다면 이 아이의 내일을 장담 할 수가없는 처지"라며 "비록 세상을 보지 못하지만 마음의 빛으로 돌봐주실 가족이 나타나길.. 간절히 바래보고 또 바래봅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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