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인근에 홀로 떠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로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은 벌벌 떨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11.16 14:58:0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도대체 이 아이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보호소 철장 안에서 무엇이 그토록 무섭고 두려운지 온몸을 벌벌 떠는 유기견이 있습니다.


16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중학교 인근에서 홀로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로 구조된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죠.


올해 2살로 추정되는 이 유기견은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홀로 중학교 인근을 떠돌아다니고 있었을까요.


사실 이 아이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 아이가 낯선 환경에서 무서워하고 있다는 것과 가족이 필요로 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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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곳까지 온 것일까요"라며 "아이 공고가 끝나갑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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