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따라 산책 나왔다가 더는 걷지 못하겠다며 길가에서 발라당 뒤집어 누운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2.10.29 09:37:29

애니멀플래닛reddit


집사랑 같이 산책을 나온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강아지는 더 이상 못 걷겠다면서 그만 걷자라고 시위 벌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독특한 시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산책 도중 다리가 아팠는지 길가에서 발라당 드러누워 더는 못 걷겠다고 시위 벌인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죠.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는 한참 잘 걷다가 더는 걷기가 싫어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하면 안 걸을 수 있을지 고민하던 강아지는 잔꾀를 부렸습니다.


reddit


기다렸다는 듯이 강아지는 바닥에 드러누워서 배짱을 부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는 마치 "나 이제 너무 힘들어서 못 걷겠어요. 그렇게 알고 산책 끝냅시다"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대놓고 바닥에 드러누워서 산책 그만하자며 시위 벌이는 강아지 집사는 시위 벌이는 강아지를 일으켜 세우기 보다는 혼자 알아서 일어날 수 있도록 가만히 기다렸습니다.


과연 강아지는 어떤 선택을 내렸을까요. 이후 어떻게 됐는지 궁금한데요. 정말 알 수 없는 강아지의 행동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원 코드가 빠진 댕댕이 같네요", "얼마나 걷기 싫었으면 저럴까", "발라당 드러누움", "귀여워라", "산책 거부하는 강아지", "너 정말 대단하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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