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케줄 차 출국하는 길에 '유기견 이동봉사' 참여해 팬들 찬사 쏟아진 아이돌의 정체

애니멀플래닛팀
2022.10.26 16:25:5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wu_angela


아이돌 가수 윤지성이 해외 스케줄 때문에 출국하는 길에 유기견 이동봉사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팬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구조된 유기견들의 해외 입양을 돕고 있는 단체 Twu Angela는 지난 25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윤지성이 유기견 이동봉사에 참여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지성과 다른 봉사자가 함께 유기견 이동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단체 측은 "두 댕댕이들의 가족찾기에 징검다리가 되어주신 지혜 님과 윤지성 님"이라며 "생명을 살리는 또 다른 방법인 이동봉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연도 무사히 마치시길 한국에서 격하게 응원하겠습니다"라며 현지에 도착한 뒤 새 가족들 품에 안긴 유기견들 모습도 함께 공개했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wu_angela


앞서 윤지성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열리는 '2022 K팝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는 스케줄이 잡혀 있었다고 합니다.


때마침 해외 입양으로 먼 길을 떠나야 하는 유기견들이 있었고 이동 봉사자로 팔을 걷고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무엇보다 윤지성은 이동 봉사자로서 공항에 도착해 각종 서류들을 챙기는가 하면 새 가족과 재회를 앞둔 유기견들을 알뜰살뜰하게 챙겼다는 후문입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윤지성을 향해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2017년 그룹 '워너원' 리더로 정식 데뷔한 윤지성은 그룹 활동 종료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며 유기견을 입양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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