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더기 상태로 발견됐다가 보호소 입소한 푸들…주인과는 열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10.24 17:33:3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남한산성 정상에서 누더기 상태로 발견된 푸들 강아지가 있습니다. 신고자가 10일 동안 보호 및 미용을 한 뒤 보호소로 인계해 입소할 수 있었던 녀석.


도대체 어쩌다가 푸들 강아지는 남한산성 정상에서 홀로 누더기가 된 상태로 방치돼 있었던 것일까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24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남한산성에서 누더기 상태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푸들 강아지 사연이 소개가 됐는데요.


구조할 당시만 하더라도 얼마나 오랫동안 방치돼 있었는지 온몸이 털들로 누더기 상태가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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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살로 추정되는 푸들 강아지. 엘씨케이디 측은 "칩이 있지만 주인분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곳까지 온 것일까요. 아이 공고가 끝나갑니다"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진심 어린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푸들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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