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강아지 서둘러 품에 안고 동물병원 달라갔는데 잠시후 '구토물' 본 집사는 얼굴 푹 숙였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10.09 18: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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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다보면 호기심에 먹지 말아야 할 것도 꿀꺽하고 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사의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요구되는게 사실인데요.


아픈 강아지를 품에 안고서 다급하게 동물병원을 찾은 한 집사가 있다고 합니다. 무슨 영문인지 알 수 없지만 강아지 상태가 매우 심각했다고 하는데요.


수의사는 강아지 상태를 확인하고 곧바로 응급처치를 했죠. 그랬더니 잠시후 강아지는 구토하기 시작했는데요. 구토물 사이에 뜻밖의 물건이 발견돼 집사는 고개를 숙여야만 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로트와일러 강아지를 병원 응급실에 데려왔다가 얼굴을 붉힌 집사 사연이 소개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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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강아지가 몸이 안 좋은지 상태가 안 좋아보였습니다. 집사는 서둘러 품에 안고 동물병원 응급실을 방문했죠.


수의사는 원인을 잘 모르겠다면서도 일단 강아지 상태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혹시 모를 것을 대비하고자 바닥에 반려동물 기저귀를 깔아놓았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강아지는 구토하기 시작했는데요. 먼저 매스꺼운 갈색 액체를 토했죠. 그리고 강아지는 매우 긴 분홍색 무언가를 이어서 토하기 시작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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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이 모습을 본 집사는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름아니라 강아지가 구토한 것은 성인용품이었기 때문이었죠.


어디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었던 집사는 얼굴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알고보니 강아지가 아팠던 건 성인용품을 삼켜 속이 좋지 않았던 것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조심해야 할 듯", "너가 왜 거기서 나와", "이게 뭐지", "순간 당황함", "집사 진짜 부끄러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강아지 건강은 어떻게 됐을까. 다행히도 강아지는 구토한 뒤 건강을 되찾았다고 하는데요. 물건정리의 필요성을 보여준 사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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