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한테 혼난 뒤 잔뜩 주눅 들어 있는 리트리버 본 푸들은 잠시후 '이렇게' 행동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10.08 08:44:29

애니멀플래닛TEEPR 亮新聞


세상에 이렇게 서로를 아끼고 챙기는 존재가 어디 또 있을까요. 집사한테 혼난 뒤 잔뜩 주눅 들어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때마침 그 모습을 본 푸들 강아지가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행동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연이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푸들 강아지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같이 한집에서 키우고 있는 집사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느날이었습니다. 하루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잘못해 버릇을 단단히 고쳐야겠다고 생각한 집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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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에게 단단히 혼나고 있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잠시후 문쪽 뒤에서 고개를 푹 숙이며 주눅든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집사에게 혼났다는 사실이 너무 서글펐나봅니다. 한참 집사가 꾸중하고 있는 그때 푸들 강아지가 나타났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집사에게 꾸중 듣고 있는 모습을 본 푸들 강아지는 혼나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를 자신의 품에 와락 안아줬습니다.


잔뜩 주눅 들어 있는 리트리버를 품에 안아준 푸들 강아지 표정은 마치 '이제 그만 혼내도 되지 않을까?', '같은 말 또 하는 거 같던데 혼낼거면 날 혼내지?', '얘도 반성하는 거 같은데 그만 하세요'라고 말하는 듯 집사를 바라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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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주눅 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끌어 안으면서 상황을 정리하려고 애쓰는 푸들 강아지의 행동을 보고 혼내기를 멈췄습니다.


눈앞에서 두 녀석들이 보인 행동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러웠기 때문인데요. 이것이 바로 서로를 아끼고 챙기는 모습이 아닐까요.


집사에게 혼나는 골든 리트리버를 보고 직접 나서서 위로하고 달래줌과 동시에 집사를 말리는 푸들 강아지. 정말 이들 우정에 감동 받았습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서로를 지켜주는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푸들 강아지가 똑똑한 듯", "이런 친구 어디 또 없을까", "이 우정 오래가길", "훈훈해지는 광경"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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