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ior - Bulldog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법이라고 하지만 이별은 아무리 익숙해지려고 해도 익숙해질 수 없는 감정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일은 가슴 아픈 일인데요. 여기 프렌치 불독 강아지를 가족이나 다름 없이 키우고 돌봤던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 월터(Walter)와 엠마누엘(Emmanuel)은 공동으로 주니어(Junior)라는 이름을 가진 프렌치 불독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죠.
실제 이들은 SNS를 통해 강아지 주니어와 함께 보내는 일상을 자주 공유하고는 했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Junior - Bulldog
사랑하는 강아지 주니어가 돌연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것.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 주니어의 죽음에 두 사람은 슬픔에 잠겨 있었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두 사람은 강아지 주니어가 세상을 떠나고 며칠 뒤 날씨가 너무 좋아 고개를 들어 올려서 하늘을 올려다보게 됩니다.
그때 푸른 하늘 위에 강아지 모양의 구름이 떠다니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이들은 무지개 다리를 건넌 강아지 주니어가 생각이 났죠.
강아지 모양의 구름이 마치 무지개 다리 건넌 강아지 주니어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 것. 마치 자신은 잘 지낼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나타나준 것은 아닌가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Junior - Bulldog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신기한 일이 벌어진 것인데요. 두 사람은 강아지 주니어가 구름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렇게 강아지 주니어의 빈자리를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다는 두 사람.
이들에게 강아지 주니어는 단순히 반려동물의 의미를 넘어 가족이었기에 더더욱 이별에 대한 슬픔은 오래갈 수밖에 없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슬픔 잘 이겨내시길", "강아지가 걱정돼 구름으로 돌아왔나보네요", "가슴 한 켠이 아파옵니다", "이별은 너무 슬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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