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끔찍하게 잘린 '사람 팔(?)' 입에 물고 돌아다녀 소름 확 끼치게 만들었는데 알고보니…

애니멀플래닛팀
2022.09.21 07: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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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게 잘려 피가 묻어 있는 듯한 사람 팔을 입에 물고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정원을 돌아다니고 있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때마침 그 모습을 본 주민들은 이상함을 느꼈고 순간 소름이 확 끼치고 온몸에 식은 땀까지 흘러내렸죠.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강아지 입에 물려 있는 것은 사람의 팔처럼 보였던 것.


그렇다면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티베트 마스티프 견종 타탄카(Tatanka)가 사람 팔을 입에 물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미러 등에 따르면 강아지 타탄카는 어디서 찾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끔찍하게 잘린 사람 팔을 입에 물고 정원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집사 데브라 앤 릿지(Debra Ann Ridge)는 주민들을 소름 끼치게 만든 강아지 타탄카 상태를 확인하러 달라가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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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녀는 강아지 타탄카가 입에 물고 있던 사람 팔의 정체를 깨닫고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하는데요. 알고보니 녀석이 입에 문 것은 할로윈 장식이었던 것.


정원 어딘가에 의도치 않게 떨어진 사람 팔 모양의 할로윈 장식을 발견한 강아지 타탄카가 장난감인 줄 알고 입에 물고 가지고 놀다가 사람들을 화들짝 놀라게 만든 것이었는데요.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고 합니다. 할로윈 장식품이 얼마나 리얼했으면 주민들을 오해하게 만든 것일까요.


자신 때문에 주민들과 집사가 놀랐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강아지 타탄카는 사람 팔 모양의 팔을 너무 좋아한다고 합니다.


좋아해도 너무 좋아해 결국 녀석의 장난감이 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독특한 취향을 자랑하는 강아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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