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 앉아 새우 먹고 있는데 자기도 한입 달라며 앞발로 떼쓰고 욕심 내는 '대식가'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2.09.19 1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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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앞에서는 한치 양보도 없는 '대식가' 고양이가 있습니다. 얼마나 먹는 걸 좋아하는지 집사가 무엇을 먹든 자기도 먹고 싶다며 한입 달라 떼쓰기 일쑤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식탁에 앉아 새우를 먹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먹을 것에 대한 욕심이 남다른 고양이는 식탁 옆으로 다가왔죠.


그러더니 집사와 가족들이 무엇을 먹는지 궁금하기라도 하는 듯 다짜고짜 들이밀며 냄새를 맡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때마침 가족들은 새우를 먹고 있었는데 새우를 본 고양이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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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마치 "나도 한입 달라", "나도 먹고 싶다고", "치사하게 혼자 먹냐"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한입이라도 얻어 먹을 요령으로 앞발로 집사의 손을 막아보기도 하고 얼굴을 들이밀어 냄새를 맡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고양이인데요.


남다른 식탐을 가진 고양이다보니 포기할 줄 몰랐죠. 하지만 집사도 어떻게 해서든 양보하지 않으려고 막아섰다고 하는데요. 역시 먹을 것 앞에서는 장사가 없나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이게 고양이 매력이지", "고양이 식탐 보통 아니네", "너 정말 대단하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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