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감지하자 정말 순식간에 온몸 투명하게 '확' 바꾸는 오징어의 놀라운 '카멜레온' 능력

애니멀플래닛팀
2022.09.16 19:49:32

애니멀플래닛twitter_@biltek_pluss


본능적으로 위험한 상황이라고 감지한 순간 정말 순식간에 온몸을 투명하게 바꿔버리는 오징어의 놀라운 능력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합니다.


SNS상에는 물밖으로 꺼낸지 불과 1초도 지나지 않았는데 언제 그랬었냐는 듯이 온몸을 투명하게 바꾸는 오징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화제인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오징어는 정말 신기하게도 물밖으로 꺼내자마자 순식간에 온몸을 투명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게 정말로 가능한 일인지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상황. 그렇다면 이 오징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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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찍힌 오징어는 심해 오징어로 일명 '유리 오징어(Glass Squid)'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물에 다시 집어 넣자 언제 그랬냐는 듯 검은색으로 돌아오는 오징어.


그렇다면 도대체 왜 이 오징어는 몸을 투명하게 확 바꾸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일까.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포식자들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몸을 투명하게 확 바꿈으로써 포식자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일종의 방어 기술이라는 것인데요. 정말 카멜라온이 생각나게 만드는 오징어의 놀라운 위장 능력입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그저 놀랍고 신기할 따름인 심해 오징어의 남다른 위장 능력 기술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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