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앞에 앉아 붓과 펜으로 열심히 그림 그리고 있자 호기심 폭발한 호랑이가 보인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2.09.02 21:12:48

애니멀플래닛twitter_@Nas_anikinShop


동물원 유리창 앞에 앉아서 하얀 종이 위에 붓과 펜으로 열심히 호랑이 얼굴을 그리고 있는 한 여성이 있습니다. 이 여성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일본 도치기현에 위치한 나스 동물왕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동물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 작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호랑이 우리 앞에서 열심히 호랑이 얼굴을 그리고 있는 작가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 사진이 화제를 모은 것은 호랑이 반응 때문이었죠.


호기심이 폭발한 호랑이는 도대체 무엇을 그리는지 궁금이라도 하는 듯 유리창 앞으로 다가와 도화지에 그려진 그림을 힐끔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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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호랑이는 그렇게 한참 동안 작가가 그림 그리는 모습을 구경했다고 합니다.


우람한 덩치와 달리 호기심이 많은 반전 모습을 보인 호랑이. 정말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 마치 덩치 큰 고양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작가는 호랑이가 자신의 그림에 관심을 보이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그림을 그려 나갔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호랑이도 작품 감상할 줄 아는 듯", "정말 덩치 큰 고양이가 맞네요", "순간 고양이인 줄", "너 정말 귀엽구나", "호랑이도 귀여운 구석이 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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