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새끼 고양이만 예뻐하는 것 같아 '질투심' 폭발한 강아지가 보인 충격적인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2.08.31 19: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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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새 가족이 된 새끼 고양이만 유난히 예뻐하고 또 챙기는 것 같자 질투심이 제대로 폭발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결국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이대로 있을 수가 없었는지 뜻밖의 행동을 보였는데 그 모습을 본 집사는 혀를 내둘렀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 사는 집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새끼 고양이를 입양하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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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가 집에 들어온 이후 집안 분위기는 확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새끼이다보니 집사의 관심이 온통 새끼 고양이에게 쏠릴 수밖에 없었는데요.


한집에 같이 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눈에는 집사가 새끼 고양이만 예뻐하고 신경 쓰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녀석에게 새끼 고양이는 탐탁지 않은 존재였던 것.


그러던 어느날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집사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새끼 고양이를 입에 물고 어디론가 향한 것이었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니라 화장실이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화장실 변기 앞으로 다가가더니 입에 물고 있던 새끼 고양이를 변기 안에 집어 넣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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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이 상황을 본 집사는 서둘러 소리쳤고 달려간 집사는 새끼 고양이를 꺼내 씻겼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새끼 고양이한테 집사의 관심을 빼앗겼다고 생각한 골든 리트리버가 분풀이로 새끼 고양이를 화장실 변기에 던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서 빨리 오해하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마음을 달래주고 풀어야 하지 않을까요. 알고보면 강아지도 질투가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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