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도로 잠기기 시작하자 골든 리트리버는 하수구로 달려가 갑자기 청소하기 시작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08.30 08: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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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또 있을까요. 갑작스러운 폭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기 시작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밖으로 뛰쳐나와 하수구로 달려가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하수구 앞에서 앞발로 열심히 파헤치기 시작했는데요. 다름 아니라 하수구에 물이 빠져 나갈 수 있도록 청소를 한 것이었죠.


생각지도 못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은 카메라에 포착됐고 이 모습이 SNS상에 확산되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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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시성 베이하이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폭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자 하수구 청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가 하수구 막혀 물이 고였다는 사실을 어떻게 인지하고 알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녀석은 온몸 비 맞아가며 열심히 하수구를 청소했죠.


어떻게 해서든 도로가 침수되는 것을 막아보겠다는 듯이 그렇게 골든 리트리버는 열심히 앞발로 청소를 하고 또 청소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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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동안 하수구에서 쓰레기 등을 파내고 있던 그때 녀석의 주인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나타나 골든 리트리버를 번쩍 안아들고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자신의 임무를 다 수행했다는 듯 그렇게 주인 품에 안겨 집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물이 고이기 시작하자 하수구로 다짜고짜 달려가 청소하는 골든 리트리버 대단하지 않습니까.


하수구를 청소하는 골든 리트리버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똑똑한 강아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맞나봅니다", "사람도 하기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 "엄지척"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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