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 피우지 않을게요. 밥도 조금만 먹을게요. 저도 살고 싶어요. 제발 기회를 주세요"

애니멀플래닛팀
2022.08.25 20:07:2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주택가 골목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하게 된 강아지가 있습니다. 도대체 이 아이는 어쩌다가 이곳 보호소까지 들어오게 된 것일까.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3일 주택가 골목에서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태어난지 생후 3개월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입소 공고가 끝난 상태라고 합니다. 이 아이는 어쩌다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무엇보다 슬픔 가득해 보이는 표정을 보니 가슴이 아파오는데요. 이 아이에게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고작 3개월령 아이는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곳 보호소까지 온 것 일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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