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탓에 움직이는게 너무 귀찮았던 고양이가 혼자서 장난감 가지고 노는 '의외의 방법'

애니멀플래닛팀
2022.08.20 11:44:07

애니멀플래닛reddit


고양이는 사냥 놀이를 할 때 본능적으로 열심히 움직이면서 사냥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고양이가 다 그러는 것은 아닌가 본데요.


움직이는 것이 너무도 귀찮았던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움직이는 것이 너무 싫었는지 바닥에 철퍼덕하고 누운 채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고양이가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살이 포동포동하게 찐 탓에 움직이기 싫은지 바닥에 누워서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고양이 모습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장난감 옆에 찰싹 붙어서 눕더니 살찐 배를 드러내 보인 채로 앞발만 공을 툭툭치면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죠.


reddit


대부분의 고양이들이라면 사냥 자세로 엎드린 채 공을 툭툭 건드리면서 노는 반면 뚠냥이는 무거운 몸집 때문인지 그저 바닥에 누워서 공만 툭툭 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시선은 공의 움직임을 향하고 있지만 움직이기 너무 귀찮았던 고양이는 한참 동안 누운 채로 공만 툭툭 치면서 장난감을 가지고 혼자 놀았다는 후문입니다.


고양이가 살찐 탓에 잘 움직이지 않는 것 같은데요.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도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편 누리꾼들은 "뱃살 나와도 귀여우니깐 봐준다", "이건 불공평해. 살쪄도 어떻게 귀여운거야", "내 모습 보는 줄", "폭풍 공감하는 1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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