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된 아기 강아지가 물건처럼 모란시장에 팔려 나왔다가 주차장에 버려졌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08.16 18:06:5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태어난지 얼마 안된 것으로 보이는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문제는 모란시장에 팔려 나왔다가 도로 주차장에 버려진 아이.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16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모란시장에 팔려 나왔다가 주차장에 버려진 아기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말 그대로 입니다. 태어난지 2개월로 추정되는 이 아기 강아지는 주차장에서 발견이 됐는데요.


신고자 분이 모란시장에 팔려 나왔다가 주차장에 버리고 가는 걸 발견하고 보호소로 신고해 준 덕분에 구조돼 보호소에 들어올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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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많은분들이 관심 가져주셨지만.. 여전히 아이들은 불법적으로 사고 파는게 당연시 되고 있는게 현재의 대한민국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아이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다시 시작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아기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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