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주인이 나타나 데려갈 줄 알았는데…공고 끝나도록 결국 찾으러 오지 않았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07.26 13:16:5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신고자 분이 동물병원에 맡겨준 덕분에 보호소 입소한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는 도대체 어쩌다가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26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동물병원에 맡겨져 보호소 입소하게 된 시츄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올해 6살로 추정되는 시츄 강아지는 지난 14일 보호소에 입소하게 됐다고 합니다. 미용까지 깨끗하게 한 아이라서 주인이 금방 나타날 줄 알았죠.


하지만 공고가 끝나도록 결국 찾으러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녀석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엘씨케이디 측은 "여기저기 요즘 버려지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라며 "입양률 또한.. 임보처 또한.."이라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또 엘씨케이디 측은 "경제사정 때문인건지 공고가 한참이 끝난 아이들이 정체 되고있는데 여전히 보호소 한켠에서 매일을 살 수 있길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죠.


끝으로 엘씨케이디 측은 "어떤 아이들이지간에 저희 또한 간절히 세상밖으로 나갈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눈이 간다면.. 한번더 관심있게 봐주세요.. 함께 살려주세요"라며 주변의 따뜻한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시츄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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