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라는 세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았을 이 아이는 어쩌다가 보호소까지 오게 된 것일까

애니멀플래닛팀
2022.07.04 17:32:0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시츄 강아지가 있습니다. 10살 추정되는 이 아이는 안구건조증에 피부병, 귓병이 심하다고 합니다.


분명히 누군가의 가족이었을 녀석은 도대체 어쩌다가 이곳 보호소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시츄 강아지에게 필요로한 것은 가족입니다.


4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태평동 이마트 위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된 시츄 강아지의 사연이 소개됐죠.


10살로 추정되는 시츄 강아지는 중성화가 되어 있지만 안구건조증과 피부병 그리고 귓병을 앓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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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10년이라는 세월동안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았을 아이는 어쩌다 이곳 보호소까지 왔을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호소에서 공고가 종료되는 이주간 아이는 잠을 자는 행동만 보였습니다"라며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전했죠.


사진 속 시츄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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