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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배 아프게 낳은 새끼를 더이상 키울 수가 없다는 이유로 집사가 내다팔려고 한 사실을 알게 된 어미개가 있습니다.
주인은 어미개가 마당 한쪽 구석에 사슬로 묶여져 있을 때 서둘러 새끼 강아지를 데려가려고 했죠.
어미개는 주인이 자기 새끼를 팔려고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듯 다리를 붙잡고서는 애원하고 또 애원했는데요.
급기야 어미개는 주인 신발을 앞발로 긁으며 낑낑 울었습니다. 어미개의 울음소리는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비참하게 만들 정도로 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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