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걸어가고 있던 고양이가 고개 휙 돌려 쳐다본 이유는 "너무 뚱뚱해!"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06.18 12:32:08

애니멀플래닛tiktok_@spooky_pumpkin_boi


도도하면서도 새침하게 길을 걷고 있던 어느 한 길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길고양이는 평소처럼 열심히 어디론가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보고 뚱뚱하다고 말했는데요. 그때 길을 가던 길을 멈춘 길고양이는 고개를 휙 돌려서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몸통이 동글동글한 길고양이 한마리가 길을 지나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는데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길고양이는 새침 도도하게 길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그때 누군가가 길고양이 모습을 보고 "너무 뚱뚱해!"라고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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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는 이 말을 들었는지 갑자기 가던 길을 멈췄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고개를 휙 돌려서 응시하는 것이었습니다. 표정은 마치 "누가 나한테 그런 말을 해??"라는 모습이었습니다.


녀석이 뚱뚱하다라는 말을 알아 들었나봅니다. 뒤늦게 누리꾼은 자신이 "뚱뚱하다"라는 말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이후 누리꾼은 SNS에 글을 올려서 "그때 실수로 길고양이를 모욕했어요"라고 죄책감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들도 말 알아들음", "말 조심해야 한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말 조심", "입 함부로 열면 안되는 이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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