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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놀러와 뜨끈한 모래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댕댕이가 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엄청난 무게(?)에
짓눌려 그만 놀라고 말았군요.
사실 알고보니 그 무게에
정체가 집사의 머리통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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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있는 댕댕이를 보더니 괜히 심술이
생겨 장난을 쳤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댕댕이 표정은 나름 진지하게 놀라
조만간 복수가 벌어질 수도 있겠는데요.
남다른 댕댕이 표정은 보고 또 봐도
좀처럼 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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