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 입소할 당시 온몸이 오줌 범벅인 채로 보호소에 들어온 말티즈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녀석에게는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11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주인이 세상을 떠났다는 신고로 보호소 입소한 말티즈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입소할 당시 어떤 상황이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온몸이 오줌 범벅이가 된 채로 보호소 입소했다는 녀석은 올해 6살로 추정됩니다.
도대체 녀석은 주인이 세상을 떠난 어떻게 지냈길래 오줌 범벅이가 되어 있었던 것일까요. 가슴이 아픕니다.
엘씨케이디 측은 "6년이라는 세월동안 함께했던 주인과 헤어져 아이는 어떤 심정으로 매일을 버텨내고 있을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말티즈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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